글로벌 진출 필수 체크: 산업별 국내 ‘국제 규모’ B2B 전시회 10 리스트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전시회 10개 리스트!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서는 주목해야 할 국제 규모의 행사들과 전시회 활용 팁, 참고사항을 모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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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9, 2025
글로벌 진출 필수 체크: 산업별 국내 ‘국제 규모’ B2B 전시회 10 리스트

글로벌 시장에서 호응을 일으킬만한 제품을 갖췄더라도 새로운 바이어를 찾아 거래를 성사시키기는 항상 어렵습니다. 때문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들에게 국제 박람회와 전시회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전략적 플랫폼입니다.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한국의 주요 박람회를 소개합니다! 전시회 전략과 참고사항도 놓치지 마세요.


🛠️종합·제조/장비

1. SEMICON Korea (반도체 장비·소재)

매년 2월, COEX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위치한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집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엑스포입니다.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과 차세대 소재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다가오는 행사: 2026년 2월 11일-13일, COEX

  • 홈페이지: SEMICO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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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기술 협력과 소재 공급망을 찾는 바이어에게 R&D 협력 가능성을 강조하세요. “Made in Korea” 장비 서포트나 AS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부각하면 좋습니다.

2.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AW) (스마트팩토리·공장자동화)

매년 3월, COEX

1990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화 전시회로, 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스마트팩토리와 공장자동화 솔루션을 총망라하며, 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글로벌 진출 교두보로 활용하기 최적입니다.

  • 다가오는 행사: 2026년 3월 4일-6일, COEX

  • 홈페이지: AW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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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실제 공정 데이터와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세요. 데모·시연을 통해 ROI(비용절감, 효율 개선)를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3. ICPI WEEK / Korea Pack 등 동시개최 군 (포장·공정·제약·물류·랩·화학)

매년 4월, KINTEX

매년 4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로, 2025년 23개국 1,200개사 참가에 수출상담 12.65억 달러 성과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산업군이 한 자리에 모여 크로스 오버 비즈니스 기회가 풍부한 원스톱 플랫폼입니다.

  • 다가오는 행사: 2026년 3월 31일-4월 3일, KINTEX

  • 홈페이지: ICPI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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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친환경 포장재, 자동화 라벨링,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 주목받습니다. 특히 ESG 키워드(재활용·저탄소)를 강조하면 해외 바이어 눈길을 끌 수 있습니다.

🔋전자·배터리·모빌리티

4. InterBattery (이차전지 전 주기)

매년 3월, COEX

2013년 시작 이래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로 성장한 행사입니다. 이차전지 산업 전체 밸류체인을 다루며,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이 위치한 한국에서 열려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필수적으로 참가합니다. 전기차, ESS, 모바일 기기용 배터리 등 모든 응용분야의 최신 기술을 만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입니다.

  • 다가오는 행사: 2026년 3월 11일-13일, COEX

  • 홈페이지: INTER 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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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샘플·프로토타입을 통한 성능 인증, 해외 인증 규격(UL, CE 등) 확보 여부를 강조하세요. 유럽·북미 OEM 업체 타깃이라면 “안전·지속 가능성” 메시지가 핵심입니다.

5. KES 한국전자전 (ICT/전자)

매년 10월, COEX

56년 역사의 한국전자전은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통신장비, IoT, AI 등 전자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B2B 네트워킹 허브입니다.

  • 다가오는 행사: 2025년 10월 21일-24일, COEX

  • 홈페이지: 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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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기술 트렌드(스마트홈, IoT, AI 하드웨어)와 연결해 제품을 포지셔닝하세요. 바이어 상담 시에는 실제 적용 레퍼런스(고객 사례)를 보여주면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바이오·의료

6. BIO KOREA International Convention

매년 5월, COEX

아시아 대표 바이오 전시회로,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을 다룹니다.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 상승과 함께 해외 기업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다가오는 행사: 2026년 4월 29일-5월 1일, COEX

  • 홈페이지: BIO KRO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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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임상 결과·연구 데이터 기반 발표가 신뢰 확보에 중요합니다. 또, 기술이전·공동연구 제안은 사전에 매칭 프로그램으로 미팅을 잡아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7. KIMES (의료기기·병원설비)

매년 3월, COEX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진단기기부터 수술장비, 병원 인프라까지 의료 현장의 모든 솔루션을 망라합니다. 한국의 우수한 의료 시스템과 IT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특히 주목받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 다가오는 행사: 2026년 3월 19일-22, COEX

  • 홈페이지: K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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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제품 사용성(의사·간호사 관점), 유지보수 서비스, 해외 인증 획득 현황을 반드시 강조하세요. 특히 신흥국 바이어는 가격·AS 조건을 중점적으로 따집니다.

🧴식품·코스메틱

8. SEOUL FOOD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매년 6월, KINTEX

KOTRA 주최의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입니다. K-푸드의 글로벌 인기 상승과 함께 수출상담 4,500건, 2.5~5.3억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거래 성과를 목표로 하는 수출 중심 전시회입니다.

  • 다가오는 행사: 2026년 6월 9일-12일, KINTEX

  • 홈페이지: SEOUL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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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바이어가 원하는 건 샘플·테이스팅·OEM 협력입니다. “할랄 인증”이나 “클린라벨” 같은 트렌드 키워드로 해외시장 적합성을 강조하세요.

9. K-Beauty Expo Korea

매년 9~10월, KINTEX

국내 최대 B2B 뷰티 전문 박람회로, K-뷰티의 글로벌 열풍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화장품, 미용기기, 네일아트, 헤어케어 등 뷰티 산업 전반을 다루며, 해외바이어와의 1:1 매칭 수출상담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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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제품 시연과 피부 타입별 맞춤 솔루션 제시가 효과적입니다. 바이어가 선호하는 패키징·MOQ(최소 주문 수량)를 미리 준비해 상담에서 바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방·항공우주

10. Seoul ADEX (항공우주·방산)

격년 10월, 성남 서울공항

한국 최대 항공·방산 전시회로, 민간 항공기부터 군용기, 우주항공 기술까지 다룹니다. 국제 B2B 미팅, MOU 체결, 전문 컨퍼런스가 체계적으로 구성된 고급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입니다.

  • 다가오는 행사: 2025년 10월 20일-24일, KINTEX

  • 홈페이지: Seoul A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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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전략
: 기술 우위(레퍼런스, 실전 적용 사례)를 강조해야 합니다. B2B 네트워킹 외에도 MOU·컨퍼런스 발표를 통한 정책 관계자 접점 확보가 핵심 전략입니다.


전시회에 참가할 때 준비해야 할 점과 고려해야 할 점도 확인해보고 효과적인 B2B 마케팅을 펼치는 데 참고해보세요.

✅글로벌 진출 전시회 참가 팁 & 참고사항

1. 사전 준비

  • Buyer 매칭 프로그램 신청: KOTRA 주관(SEOUL FOOD, K-Beauty, BIO KOREA 등)은 해외 바이어와 1:1 상담을 제공합니다. 반드시 사전 등록하세요.

  • 키워드 중심 준비: 바이어들은 검색 키워드로 업체를 찾습니다. “친환경 패키징”, “의료 AI” 등 자사 핵심 키워드를 전시자료와 홍보물에 반영하세요.

  • 실적 바탕 참가 우선순위: 정부·주최측이 발표한 국제 참가수·수출상담 실적을 바탕으로 참가 우선순위를 매겨보세요.

2. 현장 활용

  • 콘텐츠 생산: 부스 운영과 동시에 현장 인터뷰·제품 시연 영상을 제작해 SNS·블로그로 확산하면 홍보 효과가 배가됩니다.

  • 세션·포럼 참여: InterBattery, BIO KOREA, ADEX는 글로벌 세션이 풍부합니다. 발표·Q&A를 활용해 결정권자와 직접 네트워킹하세요.

3. 사후 관리

  • 빠른 피드백: 전시 후 1주일 안에 감사 메일과 추가자료를 보내야 리드가 살아납니다.

  • CRM 기록 필수: “전시회 소스 리드”로 태깅해 관리하면 장기 영업 파이프라인 구축에 도움이 됩니다.

4. 참고사항

  • 동선 계획: SEMICON Korea, KES처럼 규모가 큰 박람회는 사전 타깃 부스를 지정하고 움직이세요.

  • 비용 절감: 지자체·정부 공동관 지원을 활용하면 참가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해외 바이어 대비: 영문·중문 자료를 반드시 준비하세요. 현장에서 상담이 끊기지 않습니다.

  • 격년제 주의: ADEX는 격년 개최라 미리 달력에 표시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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